Butane Gas Mon Cher

by PIRIGWA 피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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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ajama Party 02:57
찾았는데힝 어디에도 없어요 뭐하고 있어요 모닝 세상은 커다란 파자마 얼마나 커다란 피자가 찾았는데힝 다시 여기 없어요 내일 또 모여서 몰래 세상은 커다란 파자마 얼마나 커다란 피자가 굳어 버린 치즈조각 피자 박스에 붙어있네 간밤 웃음도 거기에 세상은 커다란 파자마 얼마나 커다란 피자가 밤새 파티 하게 해줄까 밤새 파티 하게 해줄까 밤새 파티 하게 해줄까 밤새 파티
2.
Superstar 04:47
백조들이 여전히 호수위를 헤엄쳐 눈이 오는 가을 날씨에 낙엽들위로 눈이 쌇이고 팔짱을 끼고 걸어가 여전히 너덜거리는 주머니속 노래는 누가 와 불러줄까 어디라도 좋으니 머물 곳을 정하면 여기 숨어 있어도 좋아요 아무도 없는 그곳에 혼자 서 있는 날 발견해도 놀라지마 여전히 너덜거리는 턱시도의 여우는 누가 사랑해 줄까 오늘밤 당신의 집 근처에 길을 잃은 슈퍼스타가 있어요 오늘밤 당신의 집 근처에 갈곳이 없는 오늘밤 당신의 집 문밖에 팔짱낀채 잠이든 오래전 당신의 슈퍼스타였던 슈퍼스타였던
3.
사이다에 빠져 헤엄치고 바이올린을 꺼내 활을 당겨서 흥얼거리며 웨스턴 슈즈의 징을 빼내 나의 이마에 금을 그으며 춤추는 장미향기가 코를 찌르는 이른 봄에 그네에 매달려 애플파이를 꺼내 개들에게 먹이고 아무도 모르게 초능력자로 변신하던 얼굴 어디에도 슬픈 표저은 찾아볼수가 없었어 베이비, 소년과 소녀는 외투도 입지 않은 채 밖에서 데이트를 했었어 키스는 더 이상 달콤할 수 없었고 밤도 더 이상 두렵지가 않았으니까 장미향기가 코를 찌르는 이른 봄에 그네에 매달려 애플파이를 꺼내 개들에게 먹이고 아무도 모르게 초능력자로 변신하던 얼굴 어디에도 슬픈 표정은 찾아볼수가 없었어
4.
서둘러 달려나왔지만 버스는 이미 떠났어요 버스 정류장엔 아무도 밖에 해는 왜 아직도 빛나지 않고 있나요 CD Player는 땅에 떨어져 이제 내 귀엔 음악도 들리지 않아요 차라리 내가 스프린터라면 좋겠어요 이제 내 귀엔 음악도 들리지 않아요 차라리 내가 스프린터라면 좋겠어요 서둘러 달려나왔지만 두부는 이미 팔렸어요 두부 정류장엔 아무도 밖에 해는 왜 아직도 빛나지 않고 있나요 CD Player는 땅에 떨어져
5.
Snowbound 04:05
Though the spring snow fell all day it hardly stayed on the ground and the road became a muddy sea owing to the snowfall but the cold did not decrease its tone in the least my ears and feet were frostbitten while I was skating on the river and they itch a lot bought an ointment from the neighborhood drugstore and applied it to the affected parts hope that theyll be cured as soon as possible every morning Ill walk away with my lonesome smile and my pillow will be candy fluff owing to the sunshine Ill go for a skate again on thin ice and a warm climate
6.
검은 고양이 수염 두가닥을 뽑아서 당신에게 선물할까요 치즈케익 100조각 헬레이저 7탄과 감기도 널 죽일 순 없을거야 아무 예고도 없이 스쿠터를 타고서 당신 품에 뛰어들까요 댄스타임 온종일 벗어던진 셔츠와 그 기억도 널 지울 순 없을거야

about

˝피리과란 뭘까?
피리과가 있는 방은 어쩐지 전보다 좁아보여
친구 쭈욱 친구
쭈욱 친구 없어˝

피리과.. 이것은 밴드 이름이다. 이름부터 뭔가 수상쩍다.
앨범 타이틀은 태연스럽게도 ‘부탄 가스 몽쉘’이란다. 큰일이다.
그렇다. 이것은 정녕 2007년 우리 앞에 나타난 최신의 팝스 에센스.
이들 피리과는 반 다익 팍스(Van Dyke Parks)와 벨 앤 세바스챤(Belle & Sebastian) 등의 챔버팝 계보를 잇고 있으면서도 가일층 신경향의 개척에 거침이 없다.

일견 단아해 보이는 노래의 매무새 속에 숨겨진 아찔한 노랫말들은 ‘침잠’, ‘상실’의 뉘앙스로 절묘하게 화학반응하며 포에틱-팝스의 결정을 이룩해낸다. 또한 이러한 문학적 맥락은 피리과가 스스로를 소개하는 글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자신들의 포부를 이란의 시집 ‘루바이야트’로부터 ‘우리가 무대를 떠나도 넓은 이 세상은 한 점의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광대한 바다에 작은 돌멩이가 던져져도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것처럼’이라며 인용하는 데에서 알 수 있듯, 이들의 겸손은 끝이 없다. 하지만 이처럼 작디 작은 돌멩이 하나가 어떠한 파문을 만들 지, 이 가을 우리는 이들이 만들어 낼 나비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엉뚱해 보이지만 날카로우며, 재미있지만 웃을 수가 없는 이들의 데뷔 EP를, ‘뭔가의 번데기’를 만나보세요??

credits

released August 24, 2007

ⓒ&ⓟ 2007 BEATBALL RECORDS, a division of BEATBALL MUSIC GROUP,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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